FIFA회장, 8년 자격 정지 처분 윤리위 부정 인증

국제 축구 연맹(FIFA)윤리 위원회는 21일 제프 블라터 회장(79)=스위스=과 미셸 플라티니 부회장(60)=프랑스=를 각각 8년 자격 정지 처분했다고 발표했다.미 법무부 스위스 검찰 수사가 조직의 중추에도 가까워지는 가운데, 위기감을 가진 FIFA자신이 두"퇴장"을 했다.
블래터 회장은 2011년 2월 FIFA의 자금에서 플라티니 부회장으로, 99년 1월~02년 6월의 고문료로 200만 스위스 프랑(당시 환율로 약 1억 7천만원)를 지불했다.스위스에서는 업무에서 5년을 경과한 지불은 위법으로 윤리 위원회는 비리와 인정했다.또 블라터 회장에게 5만 스위스 프랑(약 610만엔), 플라티니 부회장에 8만 스위스 프랑(약 975만엔)의 벌금도 부과했다.
FIFA사무 총장을 17년 회장을 17년 맡고 축구계의 "독재자"라고 불린 제프 블라터는 처분 발표 후 기자 회견을 열어"이 결정은 옳지 않다.나는 싸우는 "이라고 말했다.
전 프랑스 대표 스타에서 유럽 축구 연맹 회장이기도 한 플라티니 씨도 처분에 "절차는 사기극이다.내가 택한 행동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이나 법원에 호소하고 싶다"라고 코멘트했다.내년 2월 FIFA회장 선거에 입후보했지만, 이 처분에서 회장 취임은 절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