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바누스 8세가 교황이 되었다

 1623년, 우르바누스 8세가 교황이 되었다.  그는 과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갈릴레오는 이러한 성향을 가진 교황의 입성을 환호 했다.  그는 이제 계몸기가 시작될 거라고 믿었다.  많은 과학자들이 관찰내용에만 몰두할 뿐 자신의 인간적인 결점을 쉽게 외면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듯이, 갈릴레오 역시  자신이 이룩한 업적을 들어내고 싶어 로마로 갔다.  교회의 1616년 결정은 번복되어야 옳지  않겠느냐는 갈릴레오의 질에 대해 우르바누스 8세는 조심스런 자세를 취했다.  갈릴레오는 자신에게  닥칠 수도 있는 위험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기고만장하게  행동했다.  우르바누스 8세는 그에게  다음과 같이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