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실험, 중국의 신중 자세에 한국에서 불만 고조

한국 윤병세 중국의 왕이 두 장관은 8일 밤 북한의 핵 실험 대응 방안에 대해서 전화 협의했다.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윤 씨가 북한에 대한 엄단을 요구한 반면 왕 씨는 우리의 생각에 이해하면서도 대화를 모색할 뜻도 밝혔다.
그는 북한에 응분의 대가를 지게 하도록 주장.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강력한 내용"의 제재 결의를 채택하도록 중국에 협조를 구했다.
이에 왕 씨는 ① 한반도 비핵화 ②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③ 대화를 통한 해결의 3원칙을 견지한 점을 강조."세가지는 상호 연관되어 있으며 그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왕 씨가 "회담의 궤도에 가는 것을 강력히 추진하는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 내에서는 비핵화를 가장 중요시하지 않는 중국의 자세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핵 실험 이후 미 일 등 각국 정상과 회담하고 있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대화는 이루지 못 했다.